잡스의 카라이프

추적자 다시보기 :: 드라마 추적자가 남기고 간 것 어쩌면 추적자에 나오는 백홍석 역의 손현주나 최정우 검사 역의 류승수는 정통 법정 드라마를 보여주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기나긴 법정싸움에서 결국 승리?를 쟁취했기 때문이다. 추적자에서 "승리"란 진실이 밝혀진 것... 신혜라의 마지막 발악도 그 진실을 막지는 못했다. 물론 백홍석과 최정우는 이미 모든 증거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증거를 믿어줄 상황으로 끌고 가지 못했던 것 뿐이었다. 아마 대한민국의 최대 권력 대통령과의 싸움이기에 더욱 그러했을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돈의 권력까지 마수걸이를 하고 있으니 서민 대표 백홍석이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면 시청자들은 왜 그렇게... 추적자 그리고 손현주에게 열광하는 것인가? 아마도 그들이 보여..

Topic :: 중반을 지나온 각시탈 이제 이강토 주원과 목단 진세연도 점점 치열해진다 드라마 각시탈은 신선한 영상 전개와 스토리로 관심을 끌었다. 최근 각시탈을 물려받은 이강토 주원이 진세연 목단과 협력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어쩌면 목단이 채홍주보다 더 똑똑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드라마에는 항상 반전이 존재하는법 채홍주가 각시탈의 편에 설 수도 있는 것이다. 28부작인 드라마 각시탈의 결말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지만 마지막회의 내용은 조금 추론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각시탈은 해피엔딩은 아닐거라는 사실... 어쩌면 1대 각시탈 이강산 신현준이 그러했던 것처럼 친구나 혹은 가족... 아니면 절친한 지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의미있는 행동들은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기..

Title :: 빅에서 길다란 이민정은 완전히 제 모습을 찾은듯 드라마 빅 다시보기... 요즘 길다란 이민정 보는 재미에 월요일 화요일이 너무나 빨리 간다. 꽃보다 남자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민정은 이렇다할 작품이 없었던것 같다. 물론 마이더스에서 존재감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번 공유와 함께 작품을 하고 있는 드라마 빅에서 확실히 제 모습을 찾은듯 하다. 어쩌면 여배우로써 자신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길다란이 강경준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후 드라마는 급물쌀을 타서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 서윤재가 아프다는 소식은 잠시 멈칫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하지만 극의 전개상 서윤재의 아픔은 필연인듯 보인다. 강경준과 서윤재는 결국 형제간이고 서로가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Topic :: 추적자 손현주는 보통사람이다 라고 결말이 날듯 추적자가 이제 마지막회만 남기고 있다. 오늘 마지막 장면에서 백홍석 역의 손현주가 판사에게 최종 발언하는 모습이 잡혔는데, 정말 당당하면서 자신이 할 말을 모두 쏟아내는듯 보였다. 어쩌면 법정에 서는 사람에게 있어 진실을 알고 현실을 인정하는 경우 "두려움"은 사치일 수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솔직히 두려울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다.어쩌면 백홍석은 수정이에게 아빠로서... 아버지로서 해야할 일을 모두 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그리고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때 긴장감과 때로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Topic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스포츠 분야에 사용되면 위험한 다이너마이트와 같다 약물의 오용과 남용은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일단 적합한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한가지 예로 칼을 야채를 썰 때 사용하면 유용한 도구이지만 범죄의 용도로 사용되면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약은 말 그대로 약으로 사용할 때 유용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스포츠 분야에서는 이러한 약물 사용과 관련된 문제가 없었을까? 스테로이드! 바로 이 단어는 한국, 서울에서 열렸던 1988년 올림픽 대회에 오랫동안 추문의 그림자를 던졌던 약물의 이름이다. 희망에 부풀었던 상당수의 선수가 약물 사용 혐의로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의해 자격 정지를 당했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

Topic :: 중국 홍콩 그리고 스위스 취리히 두 경제도시의 승자는? 가보고 싶은 그 이름은 홍콩...홍콩은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곳이라서, 적절하게도 그 곳 사람들을 “다닥다닥 붙어 사는 사람들”이라고 묘사한 경우도 있다. 몽곡 지역에는 제곱 킬로미터당 14만 명이나 산다! 바다를 간척하여 얻은 땅이 많지만, 그래도 인구의 1퍼센트 가량은 실제로 바다 위에서 산다! 그 곳에서 당가라고 부르는 해상 주민은 어부였던 선조처럼 정크나 보트에서 사는데, 그들 선조는 기원전 2000년대에 중국 북부에서 그 곳으로 와 자그마한 어촌을 세웠다. 19세기 중엽에 영국 사람들은 홍콩에 와 보고 즉시 이 곳이 전략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유망한 곳임을 알아차렸다. 홍콩은 동쪽과 서쪽 어디서든 쉽게 접안할 수 있는 천혜의 ..

Topic :: 영국 런던 그리고 미국 뉴욕 과연 두 대도시는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 영국의 런던은...“지배하라, 영국이여, 파도를 지배하라.” 18세기 스코틀랜드 시인 제임스 톰슨은 대영 제국이 역사상 손꼽는 상업 대국이 되는 데 기여한 선단에 대해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영국은 해상 강국이라서, 침략당할 염려도 없고 제국의 부도 안전하였으며, 세계 전역에서 무역 수익을 순조롭게 늘려 나갈 수 있었다.”—「케임브리지 역사 백과 사전—대영 제국과 아일랜드」(The Cambridge Historical Encyclopedia of Great Britain and Ireland). 대영 제국은 세력을 확장하면서 세계적인 규모로 무역을 하게 된다. 1625년과 1783년 사이, 영국의 수입품은 400..

Title :: 빅 마지막회 미리보기 이제 강경준도 살아야지 By: matthew_hull on morguefile 강경준에 대한 길다란의 애틋함은 커져만 가고... 서윤재에 대한 길다란의 미안함도 커져만 가는 이때 드라마 빅은 마지막회 결말로 치닫고 있다. 어쩌면 길다란은 강경준을 선택할지도 모른다. 설사 그것이 자신의 애틋한 사랑에 대한 배신일지라도... 하지만 드라마 전개상 서윤재와 혼인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자극적인 것을 원하고 믿기지 않는 반전을 원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드라마 빅이 준비한 것이 바로 장마리!! 현재 장마리 때문에라도 원상복귀가 맞는 스토리겠지만 다른 각도로 보면 장마리로 인해 길다란과 강경준은 더욱 가까워졌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장마리는 강경준에 대한 절실한 마음..

Title :: 추적자는 추적자다워야 제 맛이지 - "추적자다운 스토리 전개 수정이와의 약속 지키기는 이제부터" [Photo by SBS Drama 추적자] 드라마 추적자가 추구하는 주제는 과연 무엇일까? 앞으로 이어질 추적자의 스토리 전개는 그점을 좀 더 부각시켜줄 듯 싶다. 비참할 정도로 무능해 보이는 사법제도의 현실은 "서민"으로 대표되는 백홍석 역의 손현주가 오열을 넘어서 이제는 맹수의 눈을 지니고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물론 현실을 좀 더 과장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그럴듯하고 실제로 발생하는 일들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분명한 것은 현 사회가 변화하고 수정해나가야 할 문제가 산더미처럼 놓여있다는 반증을 보여주었다는 것... 아마도 현실 비판..

Topic :: 드라마 빅 다시보기 서윤재에게 강경준이란 이번주 드라마 빅의 내용에서 서윤재와 강경준의 가족관계가 정확하게 드러났다. 어쩌면 빅의 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일지 모르겠다. 왜 아직까지 서윤재의 이야기는 없었는가 굉장히 서운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서윤재에게 길다란은 매우 큰 존재이며 강경준은 그토록 찾고 싶은 동생이었다는 것... 어쩌면 드라마 빅의 반전은 없을지도 모른다. [by KBS drama 빅]그 반전은 아마도 길다란의 마음 혹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강경준에 대한 길다란의 마음과 서윤재에 대한 마음은 결국 길다란 자신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여자들은 사랑을 표현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오해할 수도 있으며 나중에 그에 대한 절실한 사랑을 알게 되었을때 뒤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