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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닛산의 전기자동차 꿈에 불과했던 일이 현실로
전기자동차의 관건은 역시 배터리와 모터이다. 최근 LG화학이 장족의 발전을 이룬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해서 상당부분 그 가능성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전기자동차로 가는 관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제 EV 즉 '전기자동차'의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고려해볼 점은 과연 전기자동차가 석유에너지를 사용하는 LPG, 천연가스, 가솔린, 디젤 자동차등과 비교해서 그 우월성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어쩌면 전기자동차의 상용화는 오히려 더 큰 에너지 손실을 가져오고 결국 지구 환경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엄청난 폭염으로 대기전력이 점점 줄어드는 시점에 전기자동차까지 전기에너지 수요를 증가시킨다면 그 에너지 감당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이러한 문제는 초기에 전기자동차를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고려된 사안이었다. 그래서 좀 더 빨리 상용화될 수 있었음에도 많은 연구와 개발을 선행한 것이 사실이다. 닛산의 전기자동차 개발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해 볼 수 있다. 아래 첨부된 내용은 당시 닛산 전기자동차 개발에 대한 전망을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닛산은 1997년 2월에 소니와 공동개발한 리튬이온전지를 세계최초로 탑재한 "프렐리조이 EV"를 국내 발매 하였다. RV종류 "르넷사"를 베이스로 한 신형 EV를 개발, 1998년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아르토라EV"로 투입, 5월에는 일본에 "르넷사EV"로 판매 하였다. "르넷사"는 가솔린차와 EV의 차체 공용화를 기본컨셉으로 설계되었다.
HEV는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의 패러렐방식을 1998년에 발매하는 한편, 시리즈방식도 2000년을 목표로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처음에는 EV의 발전형인 시리즈식에 중점을 두었으나,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이미 시장화 되었고, 배터리의 소형화가 가능해짐으로서 실용화하기 쉬운 패러렐식을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리튬이온전지의 탑재량을 EV의 10분의 1정도로 코스트를 억제하는 한편, 패러렐식과 잘맞는 무단변속기(CVT)를 조합시켜 동 클래스의 가솔린차(배기량 1800cc)에 비해 연비효율은 약 2배가 될 전망이다.
◆ 자료출처 : A & D 컨설턴트 "차세대자동차의 실태와 장래전망"
이제 관건은 효율의 문제를 떠나서 과연 전기에너지 수급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2011년 일본의 쓰나미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되었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을 대체할 만한 전기에너지 공급 수단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그것이 앞으로 인류가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엄청난 대가를 조금이라도 적게 치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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