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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자동차를 좀 덜 타면 지구의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까
대도시의 자동차들
지구의 환경문제는 비단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었다. 십여년 전에 기록된 한 기사를 보더라도 그점을 알 수 있다. 아마 오늘날은 더 심각해졌고 그래서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기후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걱정되는 것은 앞으로 더 심각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 예상된다는 점... 과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보아야 할까?
러시아의 카라바슈 시에 사는 주민들은 중독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한 공장에서는 해마다 16만 2000톤의 오염 물질을 대기 중으로 방출하는데, 이것은 그 곳에 사는 남녀 노소 각 사람당 9톤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북극권 북쪽에 있는 콜라 반도의 니켈과 몬체고르스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된 니켈 제련소 두 군데에서 ··· 러시아 내에 있는 그러한 유의 다른 어느 공장보다 더 많은 양의 중금속과 이산화황을 대기 중으로 방출”합니다.—「뉴욕 타임스」.
멕시코 시의 대기도 결코 나을 것이 없습니다. 마르가리타 카스티예호스 박사가 실시한 조사를 통해, 그 도시의 부유한 지역에서도 어린이들이 5일 중에 4일은 몸이 아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몸이 아픈 것이 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지요.” 그 박사의 말입니다. 그는 도시의 거리들을 가득 메우는 수많은 차량이 뿜어낸, 자욱한 스모그가 그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말합니다. 오존 농도는 세계 보건 기구가 제시한 최대 기준치의 네 배입니다.
대기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위험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매우 치사적입니다. 어린이들은 이제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 때 모자를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남반구에서 보호막인 오존층이 대량 파괴됨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태양을 친구가 아니라 적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이미 피부암이 세 배나 증가한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다른 지역들에서는 충분한 물을 찾는 일이 매일의 전투가 되다시피 합니다. 모잠비크에 가뭄이 든 첫해에는 겨우 쓸 물밖에 없었고, 이듬해에는 물을 거의 구할 수 없었습니다. 채소류가 말라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수 없이 야생 식물의 열매를 먹었으며, 소중한 물을 조금이라도 구하려고 강바닥의 모래를 팠습니다.
인도의 라자스탄 주(州)에서는 목초지가 급속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유목민의 한 사람인 파구는 자주 그 지역의 농부들과 다툽니다. 그는 자기의 양과 염소 떼를 위한 목초지를 찾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비옥한 땅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해서, 여러 세기 동안 지속되던 농부와 유목민 사이의 평화로운 공존 관계가 깨졌습니다.
사헬, 즉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남쪽 경계에 있는 넓은 띠 모양의 반건조 기후 지역의 상황은 한층 더 심각합니다. 삼림 훼손과 연이은 가뭄의 결과로, 모든 가축 떼가 몰사하였으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소작 농지가 확장되어 가는 사막의 모래에 묻혀 버렸습니다. “다시는 씨를 뿌리지 않을 겁니다.” 니제르 출신의 한 풀라니족 농부는 기장 농사가 일곱 번이나 실패한 것을 보고 나서 그렇게 맹세하였습니다. 그의 소 떼는 목초가 없어서 이미 죽었습니다.
자기에게는 음주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알코올 의존자를 돕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구의 건강을 회복시는 첫 번째 단계는 질병의 정도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최근 몇 년간 환경 문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가 황폐되고 오염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또한 그에 대해 무슨 조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예리하게 의식하고 있습니다. 환경 악화의 위협이 이제는 핵전쟁의 위협보다 더욱 심각하게 여겨집니다.
아름다운 지구
너무나도 비관할 필요도 없고 앞선 걱정도 "사치"이다. 당장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한가지씩만 해보자. 자동차를 좀 덜 타고, 전기를 좀 더 절약하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환경보호를 하는데 조금의 기여할 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과학이 발전하고 인간 문명과 경제는 계속 변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모든 것을 멈춰 세울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 인구가 70억이라는 사실을 감안해볼 때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몫"을 다한다면 분명 상황을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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