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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타이어는 죽느냐 사느냐 생사의 갈림길에서 그 선택을 결정지을 수 있다
자동차가 지면에 맞닿는 유일한 부분은 타이어라는 사실!! 타이어는 자동차의 승차감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정지 및 방향 조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타이어’에 결함이 있다면 어떠할까?
타이어
© Jumpedforjoy.
분명 교통 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사실상, 자동차 사고의 상당수는 결함있는 타이어에 그 원인이 있다. 오늘도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길에 큰 트럭이 두개의 타이어가 찢어져서 도로에서 180도 회전 후 갑자기 화재가 나는 사고를 목격했다. 정말 아차하는 순간이었다. 우리가 매일 세계 전역에서 수백건의 교통 사고로 인한 사망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 자동차의 타이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타이어와 그것을 관리하는 일에 관하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점들이 있을까?
타이어의 제조방법
타이어의 제일 구성 요소는 고무로서, 오늘날 그 대부분이 인공적으로 합성되고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모든 고무의 약 60‘퍼센트’가 ‘타이어’와 ‘튜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타이어용 고무에는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 있는데 그중 기본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유황, 고무를 화류(和硫) 즉 경화(硬化)시키는 데 사용된다. 탄소, 마모율을 낮추기 위하여 강도를 더하는 데 사용된다. 석유와 ‘타르’, 고무를 유연화시키며, 고무를 혼합하고 구부리는 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첨가된다. 산화 방지제와 ‘오존’ 방지제, 이것은 태양 및 ‘오존’의 해로운 영향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주로 사용되는 타이어에는 섬유가 들어있는데 보통 ‘레이욘’ 또는 ‘나일론’이 사용되었다. 합성 고무를 거대한 압연기(壓延機) 사이에 넣어진 섬유사에 가공 처리하여 고무를 입힌 섬유사를 만들어 낸다. 만일 ‘타이어’를 고무로만 만든다면, 고속의 상태에서 생기는 굉장한 압력과 열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타이어는 찌그러지고 파열되고 말겠지.
그러므로 ‘카커스’(포층부[布層部]) 즉 타이어의 몸체는 고무를 입힌 섬유를 한층 한층 붙여서 제조된다. 각 포층을 ‘프라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2-‘프라이’ ‘타이어’는 2포층으로 되어있고 4-‘프라이’ ‘타이어’는 4포층으로 되어 있다. 그 다음에 고무 ‘트레드’가 부착되는 것이다.
타이어 트레드
by Anna Strumillo Some rights reserved.
‘트레드’는 ‘타이어’의 도로와 맞닿는 부분이다. ‘트레드’ 모형은 주의깊은 과학적 연구의 결과로 설계된다. ‘트레드’는 굽은 길을 돌 때나 정지할 때에, 비오는 날에도, 접지성이 좋지 않으면 안된다.
만일 ‘타이어’의 ‘트레드’를 살펴볼 기회가 있다면, ‘트레드’의 원주(圓周) 방향으로 상당히 넓은 홈들이 파져있는 것과, 또한 이러한 홈들에 대하여 각을 이루며 가로질러 파진 더 작은 홈 즉 흡수선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비오는 일기에 특히 효과적이다. 이러한 흡수선들이 마치 작은 걸레처럼 작용하여 노면(路面)의 물을 빨아들여 더 큰 홈으로 흡수시키는데, 그곳에서 물이 배제(排除)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타이어 ‘디자인’과 재생 ‘트레드’
타이어에는 두 가지의 기본적인 ‘디자인’이 있다. ‘바이어스’(사선형) 혹은 횡선형 ‘프라이’와 ‘레디얼’(방사형) ‘프라이’가 그것이다. ‘바이어스’형이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반면, ‘레이디얼’형은 과거 ‘유럽’에서 표준형으로 사용되어 왔었다. 두 가지 형의 기본적인 차이점은, 그 이름들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프라이’를 배치하는 방식에 달려있다.
‘바이어스-프라이 타이어’의 섬유층은 ‘트레드’에 대하여 대각선으로, 서로 가로질러 배치되어 있다. ‘벨테드’ ‘바이어스-프라이 타이어’에는 보통 섬유 유리가 사용되는 ‘벨트’상(狀)의 물질이 ‘트레드’의 아래 둘러 붙여져 있다. 이러한 ‘벨트’는 조향성(操向性)과 견인력을 높여주며, 또한 ‘트레드’가 노면에서 요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내마모성(耐摩耗性)을 증가시켜 준다.
타이어 자국
© Copyright Bob Embleton
‘레이디얼-프라이 타이어’에 있어서는 섬유층이 ‘트레드’에 대하여 직각으로 배열된다. 다음에 섬유나 강철로 만든 부대(附帶) ‘벨트’가 ‘타이어’의 둘레에, ‘트레드’ 아래에, 마치 굴렁쇠처럼 부착되어 있어서, ‘트레드’의 강도를 높여준다. 그러므로 ‘트레드’의 접지면(接地面) 전체가 노면에 맞닿으면, 따라서 ‘트레드’의 마모율도 낮아진다.
재생 ‘트레드’란 달아진 ‘타이어’에 새로운 ‘트레드’를 부착시킨 ‘타이어’를 말한다. 재생 과정은 섬유체가 손상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타이어’를 주의깊이 검사하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그 다음에 ‘타이어’를 연마기(研磨機)에 넣고 ‘카아커스’는 손상시키지 않은 채로 남겨두고 낡은 ‘트레드’를 모두 제거해 버린다. 그 뒤, ‘카커스’에 고무 용액을 분무시킨 다음, ‘트레드’용 고무를 기계에 넣고 낡은 ‘카커스’에 결합시킨다. 마지막으로 ‘타이어’를 주형에 넣고 약 1시간 가량 경화시킨다. 이것이 비용을 적게 들이고 비교적 훌륭한 ‘타이어’를 얻는 방법이다.
타이어를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우리가 타이어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봉사는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시켜 주는 것. 이렇게 하는 것은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돈을 절약시킬 뿐만 아니라, 안전도를 증가시킨다. 각 자동차 타이어에 따라 적정 공기압이 있으므로 그 공기압을 타이어에서 확인하고 그에 따라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준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시 혹은 빙판길이나 빗길 주행시에는 각 상황에 맞는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하는 것도 안전을 위해 필수 점검사항이다.
도심 지역
by Jean-Michel BAUD Some rights reserved.
적절한 ‘타이어’ 관리는 주차시킬 때 주의하는 것도 포함된다. 길 가장자리같은 데 충돌시키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섬유 ‘프라이’ 층을 파열시킬 우려가 있다. 큰 돌 위나 돌부스러기 위를 달리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계속적으로 고속 질주를 하는 것, 갑자기 발진하는 것, 빠른 속도로 굽은 길을 도는 것 그리고 갑작스럽게 정지하는 것 등은 모두 타이어의 마모를 촉진시킨다.
또한 정기적으로 각 ‘타이어’를 조사하여 금간 데나 또는 ‘타이어’를 못쓰게 만들 수 있는 다른 손상같은 것을 찾아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다. 그리고 ‘트레드’에 박혀 있을지도 모르는 돌, 못 또는 다른 이물질 등을 조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무시해 버린다면 이러한 것들이 고무를 뚫고 들어가 ‘펑크’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정리해보자면 자동차의 타이어는 우리의 "생명"이다. 따라서 관심을 갖고 소중하게 점검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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