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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는 우리를 속일 수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 통계와 같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 통계자동차 통계

Featured Photo - photo by Steven Herrod


통계 주의깊이 전문적으로 잘 다루어진다면 분명 가치가 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이 이를 악용한다고 해서, 이를 올바로 이용할 때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교통사고 통계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자.


교통사고에 관해 수집된 통계 어느 주말이나 계절에 경찰력을 증강시켜 운전 습관을 감독할 필요가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 바로 교통사고 통계를 통해 어떤 나라에서는 자동차에 타면 안전벨트를 강제적으로 착용하게 하며, 운전수의 호흡을 검사하여 ‘알코올’ 성분이 있는지를 알아내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고 한다. 


여배우여배우


[그레이스 켈리 (미국 영화배우) :: 1982년 9월 14일 그녀는 자동차를 운전하던 도중 

갑작스런 발작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차에 같이 타고 있던 그녀의 딸 스테파니 공주는 살아남았다.]

by targophoto.com on Flickr   Some rights reserved.


그에 더해 통계를 내본 결과, 사기, 문서 위조, 사취 등의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이 밝혀지면, 당국에서는 이의 도움을 받아, 이용 가능한 경찰력을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최상책인지를 결정할 수도 있다. 자동차 절도나 자살률이 10‘퍼센트’ 증가했다는 보고 역시 경찰의 동선 결정에 도움을 준다.


병원을 더 많이 지어야 할 것인가? 만일 그렇다면, 어디에 병원을 더 지을 것인가

대부분의 자동차 사고에는 어느 연령층이 관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가? 

가장 널리 번져 있는 병으로서 다루고 예방하기 위해 우선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질병 및 질환은 무엇인가? 

이런, 저런 광고 운동은 얼마나 성공을 거두어 왔는가?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되었고 정직하게 제시된 통계라면, 이같은 분야에서 의사를 결정하는 데 가치가 있을 것이다.


선택선택

by Pedro Moura Pinheiro on Flickr   Some rights reserved.


세계의 모든 선진국들은 이용할 수 있는 통계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연간 출생자 수가 약 25만명임에 비해 연간 사망자 수는 그 수의 반이 못 된다. 인구의 25‘퍼센트’가 15세 미만이다. 모든 교통 사고 사망자 수의 41‘퍼센트’가 25세 미만이다. 전체 자동차 사고의 반은 ‘알코올’이 관련돼 있다. 전국의 전체 사망자 중 70‘퍼센트’가량은 심장병이나 암으로 죽는다.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1년에 2,800만 ‘킬로그램’의 담배를 피운다. 이밖에도 많은 통계들이 있다.


이러한 통계를 분별력 있게 다룰 수 있다면, 우리가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만적이고 사기성이 강한 통계는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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