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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재해 속에서 자동차는 양 날의 검과 같다 하지만 이러한 원칙을 지킨다면


만약 지진, 폭풍, 폭설, 홍수 등과 같은 재난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자연재해 혹은 천재지변은 정말 인간을 나약하게 만드는 엄청난 위력을 지니고 있죠. 그런데 만약 자동차에 타고 있다면 어떨까요? 앞에서 언급한 재해에 직면했을 때 만약 자동차에 타고 있다면... 오늘은 그와 관련된 질문과 해답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by 10b travelling on Flickr   Some rights reserved.


“거의 모든 재난이 발생한 뒤, 구조 대원들이 발견하게 되는 희생자들은 그들이 차 안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밖으로 나올 것인지를 알았더라면 생존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FEMA(미 연방 비상 사태 관리국)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보통 우물쭈물 하거나 그릇된 결정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죠. 그러면 아래의 상황에서 차 안에 있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조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함께 생각해볼까요?


1. 지진

□ 차 안에 머문다

□ 차 밖으로 나간다


2. 폭풍

□ 차 안에 머문다

□ 차 밖으로 나간다


3. 폭설

□ 차 안에 머문다

□ 차 밖으로 나간다


4. 홍수

□ 차 안에 머문다

□ 차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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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적절한 대처방법!!!


1. 지진: 차 안에 머문다.

비록 차의 현가 장치 때문에 차가 심하게 흔들릴지라도 보통 차 안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주위에 건물이나 육교나 전선이 없다면...


2. 폭풍: 차 밖으로 나간다.

폭풍이 휘몰아칠 때는 차 안이 가장 위험한 곳... 그러나 가까운 곳에 안전한 피신처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FEMA에서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도랑과 같은 움푹 들어간 곳에 바짝 엎드리라.”


3. 폭설: 차 안에 머문다.

갈 만한 거리에 안전한 피난처가 보이지 않는다면,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책이겠죠.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잠시 동안 차의 엔진을 켜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지 않도록 창문을 약간 열어 놓는 것이 좋죠. 그에 더해 구조원이 식별할 수 있는 표시로 실내등을 켜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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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수: 차 밖으로 나간다.

“홍수로 차가 꼼짝할 수 없게 되면, 즉시 차 밖으로 나와서 높은 지대로 이동하라. 홍수가 계속 불어날지 모르며, 차를 어느 순간에라도 휩쓸어 갈 수 있다”라고 FEMA는 경고합니다. 모험을 하려 들지 말고, 물이 보기보다 더 깊을 수 있으며, 수위가 급속히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원칙을 고려한 뒤에도 반드시 기억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법칙은 당황하지 말라는 것이다.”

간단해보이는 이 원칙이 죽느냐... 사느냐의 생사를 결정할 수도 있답니다. ^^

흠... 근데 저도 막상 위험이 닥치면 당황할 것 같네요... 생각보다 심장이 약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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