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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여자배구 4강전 정말 피말리는 접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과의 4강전은 정말 안타까운 경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재미있었고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어쩌면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에 쓰라린 부상을 안고도 그런 경기를 한 것일 수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인정을 한다. '마음은 굴뚝 같지만 몸이 천근 만근'이라고... 분명 한국 선수들도 그래 보였다. 오히려 미국 선수들은 더 상기되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분명 그들의 범실이나 실책을 봤을 때 그 예상은 확실하다고 생각된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정말 한 번의 안정적인 리시브가 안타까운 경기였다.
황연주, 한송이, 김연경 선수의 공격은 좋았다. 그리고 그들의 몫을 다했다. 하지만 미국 선수들의 한번의 시간차 공격, 한번의 연타공격, 한번의 블로킹이 승부를 가른 것이다. 1세트는 25대20으로 끝났지만 중반까지 한국이 경기를 리드했다. 2세트는 경기내내 경기를 리드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25대22로 끝난 3세트는 한국 쉽게 무너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악착같이 따라가서 18대18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실책과 서브 에이스 연속 실점으로 결국 지고 말았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의 여자배구는 최근 상승세이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고 선수들의 빼어난 미모때문에 방송에서도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최근 한 뉴스를 보니 배구협회에서 지원을 잘 못해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도 아직까지는 여자배구가 비인기 종목인가보다. 체감으로 봐서는 여자배구가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화려한 조명 뒤에 어려움이 많았었던 것 같다. 어쨌든 이번 4강진출로 여자배구가 한 번더 주목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 한국에서는 김연경 선수를 못보지만 "황연주" 선수가 있으니 다행이다.
물론 이보람, 김민지, 주예나, 김희진, 남지연, 김세영, 양효진, 김해란, 김사니, 엄혜선, 전유리 등 다 언급할 순 없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이번 런던올림픽의 수확은 김사니 선수와 양효진 선수가 아닐까 싶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아주 잘했다. 앞으로 남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오늘과 같이 박빙의 경기를 펼쳐줬으면 좋겠다. 이제 우생순 2.0 여자 핸드볼 노르웨이전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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