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컴백 박신혜 정말 정용화와 친구해도 어색함이 전혀 없다

#. 리뷰 :: 스크린 컴백 박신혜 정말 정용화와 친구해도 어색함이 전혀 없다

풋풋한 박신혜

최근 "12월23일" (가제)로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린 배우 박신혜... 이번에는 정신 지체 아버지를 둔 법학도로 연기 변신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배우 박신혜는 대학생 연기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 같네요.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 어떤 이미지 변신을 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이완, 장근석, 정용화, 이홍기 등 아이돌급 남자 배우들과 연기한 그녀로서는 이번 스크린 컴백이 한 번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 것은 드라마에서의 연기와 스크린에서의 연기가 분명히 다를 것이고 본인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겠죠. 

"더욱 빨라진 방송 트렌드 변화를 어떻게 따라갈 것인가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듯...."

각각의 상황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일들이 앞으로 배우 박신혜가 걸어가야 할 길에 좋은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물론 그녀가 단지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엔터네이너로서의 기질과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발전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21세기의 방송계는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그 트렌드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대세"는 존재하죠. 따라서 과연 그 "대세"를 따를 것이냐... 아니면 오래 기억에 남는... 개성을 가진 배우로서 남을 것이냐 선택해야 하는 시간도 올 것임을 예상해 볼 수 있죠. 

그 어느 쪽이 되었든 필자는 박신혜 팬으로서 조금은 다양한 모습으로 방송에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그 점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배우 박신혜 스타일

미남이시네요 에서 고미남으로 분한 그녀의 1인 2역 연기는 충분히 그녀의 팬들을 늘리는 계기였다고 생각되는데요. 따라서 앞으로 보여주는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면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그녀의 댄스 동영상, 그리고 넌네게반했어 에서 보여준 뮤지컬 연기등은 다음어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재능이 어떤지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따라서 박신혜의 연기 변신 더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박신혜와 정용화 모두 ... 수줍은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잘 보여주었다..."

또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함께한 작품들입니다. 미남이시네요 와 넌네게반했어 이 두작품인데요. 물론 해외팬들도 함께 겨냥한 작품이었지만 박신혜와 정용화가 이 두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 스펙트럼은 어색한듯 풋풋하고... 수줍은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이러한 연기가 과하면 식상하거나 지루해질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러한 느낌은 스토리 전개가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을때 오히려 두 배우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박신혜 정용화 이 두사람의 연기 스펙트럼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특히 넌네게반했어에서는 지난 작품에서 한 번 만나서 그런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친구해도 어색함이 전혀 없을 것" 같네요. 

앞으로 스크린 컴백을 통해 배우 박신혜가 어떤 연기 변신을 할지 기대를 해보며 개봉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