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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 자동차 현가장치는 단지 승차감만 중요한가


자동차 현가장치는 차체 또는 프레임과 주행장치 사이에 위치하여 주행 중 노면에서 받는 충격이나 진동을 완화함으로써 자동차의 안전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말하죠. 보통 쇼바라고 부르는 현가장치는 자동차의 Hard 또는 Soft 를 결정짓습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선배가 쇼크앱소버의 두 타입을 비교해주었는데, 확실이 다르더군요. 저희 집에 승용차와 승합차가 있는데 두 차를 탈 때의 느낌이 다른 것과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자동차 현가장치에서 승차감만을 중요시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지 운전자나 탑승자에게 충격이 덜 전달되는 것만 중요시하다가는 자동차 전체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말인즉슨 운전자에게 어떤 부분은 그 충격이 느껴지게끔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일례로 핸들이 떨리거나 방지턱을 넘을 때 좌석에서 전달되는 힘은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고 자동차에 직접 가해지는 충격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러한 느낌이 전혀 없게 되면 운전자의 대처능력은 그만큼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현가장치는 차의 진행방향에 따른 구동력, 제동력 및 원심력, 롤링 등에 대항해 적절한 강도, 강성, 내구성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프레임 등에 대한 타이어의 위치를 알맞게 유지하여 운전자가 조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결론은 자동차 현가장치는 승차감에 더해 안정성도 분명히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설계가 현재 우리가 타고 있는 자동차에 적용되어 있고, 설사 튜닝을 하더라도 이 원칙은 무시되어서는 안됩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방송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사진에 첨부된 서명은 저작자이며,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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