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가는데 실이 없다?', 자동변속기는 이제 필수다

'바늘가는데 실이 없다?', 자동변속기는 이제 필수다

자동 변속기는 클러치와 변속기의 조작을 자동적으로 해주는 장치로써 토크 컨버터 또는 유체 클러치와 유성 기어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자동변속기의 형식은 1939년 GM의 기술진에 의해 고안되어 하이드로매틱이라는 상품명으로 주문 제작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죠.

자동변속기의 발전

가장 일반적인 형식으로는

유체의 성질을 이용해 회전속도와 회전력을 변환, 전달시키는 유압토크 컨버터와 유압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작되는 2~4단 기계식 변속기를 조합한 것입니다. 그러나 초기의 자동차변속기는 고가인데다 출력손실이 크고 가속력, 연비소모율에서도 기계식보다 현저히 비효율적이었죠.

그러나,

최근에 사용되는 자동변속기는 변속단수도 늘어났고 오버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정속주행시 토크컨버터를 록업시키는 등의 개량으로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도시 교통의 체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오늘날 자동변속기는 급격하게 보급이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자동변속기는 자동차의 필수장치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네요.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자동변속기가 모두 흡수해버린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