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시보기 포럼 :: 청담동앨리스 결말 그리고 마지막회까지의 이야기 전개 핵심은 무엇일까
드라마 다시보기 포럼 :: 청담동앨리스 결말 그리고 마지막회까지의 이야기 전개 핵심은 무엇일까
청담동앨리스 한세경은 어떤 인물일까?
그리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차승조는 정말 서윤주를 모두 정리한걸까?
모든 것은 작가의 손에 달려있지만 한세경(문근영)이 차승조(박시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극이 전개되려면 긴장감을 고조시켜야 하는데, 둘의 관계가 진척되지 않을 때보다 차승조(박시후)가 한세경(문근영)에게 고백을 하고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말을 하는 상황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차일남의 회장의 과거이다. 차일남 회장은 정말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리고 과거사도 정말 양파같은 인물이다. 청담동 앨리스에서 사건 전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청담동 앨리스의 두 여자... 즉 서윤주와 한세경의 시계토끼 관계도 차일남 회장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아직 드라마가 자세하게 전개되지는 않았지만 "메이퀸"과 같다고 가정했을때 한세경이 차일남과 어떤 관계가 있지는 않을지 생각해본다. 한세경이 입양된 것이라면.... 그리고 친아버지가 차일남이라면.... 정말 이야기 전개는 "메이퀸"과 같이 출생의 비밀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쨌든 청담동 앨리스의 인물관계도가 모두 완성된 현 시점에서 시청률도 상승하고 시청자들도 좋아라하는 일은 한세경과 차승조의 러브라인일 것 같다. 분명 한세경이 타미홍에게 이야기했듯이 "추한 사랑"도 사랑이라고.. 그리고 차승조도 자신의 사랑을 "찌질한 사랑"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그런 사랑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진심"인 것이다.
이제 청담동 앨리스의 관건은 첫 시작의 소인찬의 대사... "정말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돼..." 단지 노력이라도 안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신분 격차에 대한 논의가 어떤 이야기로 풀어질지... 바로 그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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