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서울 모터쇼, 과연 무엇을 남기고 갔나

자동차 모터쇼, 미래 스마트카 컨셉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까

 매년 자동차행사로 크게 주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모터쇼인데요. 어쩌면 현재 자동차산업의 위치와 미래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겠네요. 따라서 모터쇼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은 자동차산업의 의존도가 높은 이 한반도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3 서울모터쇼, 관람객 105만 명 다녀가 [출 처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 역대 최대 관람 기록 경신 

-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지평 열었다

모터쇼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주제로 2013서울모터쇼가 개최되었습니다.

2013서울모터쇼의 총 관람객은 약 105만 명...

이번 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9대 차량을 비롯해, 45대의 신차를 공개...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 36대의 친환경자동차 그리고 미래형자동차인 컨셉트카 15대가 전시되었죠.

높은 효율과 성능을 가진 소형차가 강세를 보였으며, 캠핑을 비롯한 레저용 차량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자동차가 등장하고, UVO와 같은 스마트카와 선진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죠. 

이번 모터쇼에서는 다양한 관람객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런 만큼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 대전’, ‘포토 콘테스트’, ‘경품 추첨행사’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을 많이 쓰셨다고 하네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3서울모터쇼는 양적인 면과 함께 질적인 면에서 더욱 발전한 최고의 모터쇼가 되었고, 서울모터쇼가 100만 관람객 시대의 정착을 알린 만큼 앞으로 월드 프리미어급 신차와 콘셉트카가 많이 출품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동차업계 CEO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적 포럼 개최,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내실을 다지는 데 힘써, 10회째를 맞는 2015년에는 서울모터쇼가 명실공히 세계 4대 모터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스마트기기와 결합한 스마트카 시대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카는 고속도로와 도심의 교통환경을 크게 뒤흔들 수 있죠. 따라서 많은 기업들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전략과 기술개발을 위해 여러 방면의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습니다.

조만간 개최될 여타 국내외 모터쇼에서는 자동차의 성능뿐만 아니라 마치 스마트폰이 그러하듯이 그 활용도에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도 결코 만만히 보아서는 안되죠. 정말이지 다음 모터쇼에는 어떤 컨셉트카가 등장할지 기대가 되는 순간이네요. ^^

여러분은 2013 서울모터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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