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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세상마이크로 세상



Title :: 마이크로 필름과 마이크로 세상 언제까지 불가사의 할텐가


“마이크로필름”이라는 말을 들으면 생각나는 것은? 불가사의한 음모? 일급 스파이와 첩보원? 그러나 마이크로필름도 35밀리 롤 필름으로 찍는 평범한 스냅 사진과 마찬가지로 더는 그다지 불가사의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이크로필름”이라는 말 중에서 “마이크로”가 어쩌면 오해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 사실상, 작은 것은 필름이 아니라, 필름에 찍히는 상(像)이다. 왜 그럴까? 대략, 마이크로필름과 보통 스냅 사진 사이에는 세 가지의 기본적인 차이점이 있다. 첫째, 스냅 사진은 사람들이나 경치를 담아서 보기 위한 것이겠지만, 마이크로필름은 보는 이에게 인쇄된 지식의 보고가 된다. 둘째, 스냅 사진용 필름의 형태는 마이크로필름으로 사용되는 필름과는 다르다. 왜 다를까? 마이크로필름은 인쇄된 지면 위의 글자와 같은 미세한 점들을 복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스냅 사진은 흔히 인화지에 인화되지만, 마이크로필름은 일반적으로 필름에 인화된다.


필름필름


마이크로필름의 영향...

최근에 도서관을 가보았다면?... 많은 도서관에서는 현재 역사적 가치가 있거나 절판된 문서들 그리고 재고가 없는 서적과 잡지를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보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우 오래 된 종교 자료를 조사하기를 원한다면, 마이크로필름에서 그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필름은 또한 교육, 제조업, 보험 및 연방 정부, 주 정부, 지방 자치 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인사 기록을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면 무단으로 검토하거나 변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동시에, 이용하고 보관하기가 용이하다. 주고받은 계산서 기록을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면, 기록의 보호와 손쉬운 이용이 보장되며 문서 업무는 최소화된다. 고객 명부를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는 것은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설계 도면을 필요로 하거나 사용하는 기술자라면?... 이러한 도면을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마이크로필름을 이용하면 귀중한 원도면의 마모와 훼손, 복제하고 배부하는 데 드는 비용 및 값비싼 인력의 비생산적인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그것은 제도실을 영구히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문서화된 절차와 관리 기록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 점은 마이크로필름에 담은 봉급 지불 명부와 세금 기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나노 물질로 이룰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는 마이크로 세상이 더이상 불가사의는 아닌듯... 그래도 주의깊이 살펴보지 않으면 쉽게 알아차릴 수 없으므로 마이크로 세상은 아직도 "불가사의"라고도 할 수 있다.


필름 정보필름 정보




 

<포스팅에 사용된 방송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사진에 첨부된 서명은 저작자이며,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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